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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비하한 홍종표선수 빼주세요
'V12 기여' KIA 최원준의 경외심 "이범호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맡겨주셨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최원준(27)이 이범호(43)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최원준은 1997년생의 외야수다. 서울고를 졸업한 그는 2016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KIA에 지명된 그다. 상무에서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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