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에 김호령 대신 김석환

[양정훈372]

이유가 있습니다

올시즌 끝으로 기아는 FA가 6명이나 나오는데

이준영, 한승택은 FA신청을 하든 안하든

기아 전력에 큰 변수는 아니고

양현종은 종신 기아맨으로 기아에 남을 가능성이

99퍼이고 문제는 박찬호 최원준 조상우인데

샐캡 문제로 셋 다 잡을 수 없습니다

사견으로는 두명을 잡고 한명은 떠날 수 밖에

없는데 여러 이유로 떠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가

최원준이라 예상합니다 

만약 최원준이 떠나면 내년 기아 외야는

이우성 이창진 나성범 박정우가 주전으로 뛸거고

김호령은 1군 1할~2할대 초반의 타격으로는

대수비 대주자 쓰임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타격 성장가능성이 높은 김석환을

최원준 이탈에 대비해 스프링 캠프에 데려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김석환의 외야수비도 평균 이하이고

타격도 변화구에 약점이 많아 이번 캠프에서

반드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작년까지 기아 외야는 최형우,테스형이 있어서

뎁스가 좋았지만 내년부터는 기아 외야가

많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박정우와 김석환이

많이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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