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의 말년의 여운
피터팬266
댓글 10한 때 한국야구를 풍미하고 돈도 많이 벌었다.
그건 모두들 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독고다이가 되었고 기아가 품어 줘서 말년에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그리고 깜짝 반등이 이뤄졌다. 여기서 무슨 욕심이 있어 연봉 차이를 낼 정도의 자존심을 내세울까?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말년을 최강의 팀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텐데 아쉽다. 이건 알아주고 안 알아 주고의 문제가 아니다.
서건창은 대체불가 선수는 아니다. 타격도 발군이 아니라 기아라는 팀에서 잠시 반짝인 거 뿐이다. 수비도포지션별로 더 잘할 후배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이럴 때는 이우성처럼 자신의 입장을 알고 관록으로 팀에 시너지를 주면 좋을텐데 무슨 연봉욕심을 부려 찝찝한 여운을 주남? 안타깝다. 건창아 마음 비우고 야구 인생 말년을 좀 더 행복하게 보내자. 행 불행의 기준은 네 마음이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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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도 방출되고 기아가 품었을때 엄청난 활약을 해줬고 기아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팀도 있었지만 fa권리 포기하고 기아에 남았죠. 이제 서건창은 모험수를 던졌고 다른팀이 불러준다면 다행이지만 기아가 잡지 않았다고 원망할수도 없게 됐습니다. 결과늘 지켜봐야 겠지만 딱히 기아가 잡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