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윤도현의 DD타선
피터팬266
댓글 42024년 기아의 보이지 않는 활력은 김도영이란 걸출한 선수를 매개로 하는 시너지였다. 거기에 최형우가 의외로 저력, 박찬호 김선빈이 알토란 같아서 나성범의 존재감이 좀 약했어도 티가 안 났다.
즉 말하면 내년에는 올 해의 김도영같은 활력을 내포한 윤도현이 꽃을 피울 때 공포의 DD타선이 가능할 듯 하고, 거기에 나성범이 제 기량을 찾고, 최형우가 자리를 지켜 주고, 박찬호 김선빈이 빈 자리를 채운다면(포지션 중복과 1루의 이우성을 비롯한 잠재력들, 백업들의 충실한 전력들이 터진다면 더 좋지만) 충분히 올 해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야구는 상대성이고, 부상관리 등의 변수와 함께 프런트의 성실성, 구단의 지원, 이감독의 리더십이 올 해의 조화를 넘어서는 업글이 되지 못하면 득달같이 쫓아 오는 타팀들의 추격에 엄청 시달릴 듯.
그렇지만 새 해도 기대하며 응원하고 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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