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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칠 수 없겠다, 처음으로 벽을 느꼈다” KIA 김도영에게 가장 까다로운 이 투수…반전의 1
[마이데일리 = 청담 김진성 기자] “진짜 칠 수 없겠다. 처음으로 벽을 느꼈다.”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1)은 올 시즌 유독 신인상의 주인공 김택연(19)에게 약했다. 세 차례 상대해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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