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에이전시가 소속선수 몸값 올리는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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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에이전시가 소속선수 몸값 올리는건 좋지만~  미국처럼 에이전시가 다양한것도 아니고

스타에이전시가 되어 자기들이 협상했던 내용 그대로 들고가 이팀 저팀 떠벌리는 식으로 경매형태로

선수 몸값 올려버리기가 되면 에이전시 제도 자체가 퇴출되어야 되는게 아닌가요?

연봉 샐러리캡이 있는 상황에서 저 방식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미 중간계투와 샐러리캡이 있는 상황에서 원 소속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을 분명 타팀에 이만큼 제안했다는식으로 떠벌리고 다녔다면  이건 원소속 구단이 이선수를 어떻게 잡나요?

이왕 금액이 올라간거 어차피 대전 모구단은 참전 못해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엘지나 삼성 이쪽에서 제시했으면 여기는 그래도 보상선수들 괜찮은 선수들 있으니 차라리 그런 구단 제시금액

못이길바에는 내부육성을 통해 메꿔내는 수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외부FA도 독이지만 지나친 내부FA도 독이라서 기존 선수들 형평도 고려해야죠..

지금 에이전시 형태는 좀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시장 독과점적인 에이전시가 되면 구단끼리도 같이 특정 에이전시 와는 2년간 계약안하는식으로 서로 약속해보는것도 있고 기아구단만이라도 해당 에이전시 선수 계약안하겠다는 기조로 돌아서는 것도 한 방법일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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