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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신 류감독이 기아선수 너무많이 착출하는데 큰일이군
“나 삼성·LG 떨어졌어, 복수해줘”…기아팬 요청에 “누나 나 해냈어” 외친 ‘이 선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세번째 투수로 삼성 라이온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기아 타이거즈의 곽도규(20)가 누나팬에게 보낸 메시지가 화제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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