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놓고 보니 진갑용 감독 임명 안하기 참 다행이네!

[그레고리424]

자기보다 나이 적은 이범호가 감독이 되었는데도 반말이나 하고 이런 코치는 자격이 없는 거지! 요즘 회사에서도 서열 파괴하는 시대인데... 회사에서 과장 급이 팀장이 되면 부장 심지어 이사 급도 팀원으로 들어가서 일을하고 모두 경어체로 소통을 하는데 이게 무슨 구석기 시대 마인드냐? 처믕메 이범호 대신 진갑용이 아닐까도 생각했었는데 기아에 특별한 인연도 없고 나중에 신임 감독에 반말 짓거리 한다는 말을 듣고 아 역시 사람은 고쳐 쓰지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범호가 감독하면서 보니 참 영악하더라! 자기 고집대로 할 때믄 하고 조언을 들을 때는 과감하게 수용하고! 어쨌던 우승하니 좋다. 

오효주 아나운서와 KIA 이범호 감독, V12 신화 책으로 남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