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타격이 강한 홈런군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진짜 그럴까 ?
타율, 득점, 장타율에서 기아가 삼성을 압도하고 있다.
다만 삼성은 대구 탁구장으로 인해 홈구장 홈런수에서 기아에 비해
홈런 30개를 더 치고 있으나,
광주 대구외 타구장에서는 기아가 삼성에 비해 홈런 8개를 더 치고 있다.
광주와 대구구장 평균홈런 생산비율도 대부분 기아가 우위다.
다만, 타수당 홈런비율만 삼성이 대구구장에서
미세한 우위다.
기아의 대구구장 경기당 평균 홈런비율 1.63개를
72경기로 환산하면 기아 총117개로
삼성 평균 1.57개, 총113개보다 더 우위다.
한마디로 홈런도 기아가 더 쎄다.
아래 표에서 나타나듯이 주요 삼성타자들의 홈런은 대부분 안방 대구에서 생산했다.
삼성에 비해 좋은 타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기아도 대구구구장을 대비한
김도영식 맞춤형 특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기아구단에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다.
대구구장 경기 앞두고 주요 중장거리타자(김도영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한준수 변우혁 김태군 등을 대상으로
대구 탁구장 맞춤형 홈런 올려치기 특타 스윙을 했으면 한다.
다만 올려치기 스윙은 김윤수같은 강속구 투수에는 사용하기 어렵고 또 스윙패턴 변화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대구 경기 직전에 잠깐 실시하고 바로 잊어 버리자.
광주 대구에서 김선빈 박찬호 최원준도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의 홈런을 쳤으나 이런 선수들은 정확한 컨택으로
나올 때마다 또박 또박 안타를 쳐줄 때 상대방에게 더 무서운 타자가 된다.,
한국시리즈는 1. 2차전 광주, 3, 4차전 대구,
5, 6. 7차전 광주에서 열리는데,
삼성도 광주구장에서는 홈런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특히 박병호만 3개 쳤을을 뿐 구자욱 김영웅도
무홈런이고 그외는 이성규등이 1개씩 쳐서
총 9개뿐이다.
삼성도 광주오면 소총수 부대이므로,
대구구장에서 기아투수들이 인코스,
높은 볼 조심하면 되고,
광주구장에서는 평소하던대로 경기하면
된다.
삼성에 젊은 피 김영웅 이재현 윤정빈이 있다면
기아에는 김도영 한준수 변우혁 윤도현이 있다.
투수진은 기아가 더 압도한다.
이번 한국시리즈 4:0 이나 4:1이면 족하다.
첫째도 부상 예방,
둘째도 부상 예방,
다음주 한국시리즈에서 기아 타자들의 뜨거운 타격을 기대한다.
< 2024 정규시즌 주요 팀 타격지표 >
KIA 홈런수 163개 타율 0.301 2루타 266개 3루타 28개 득점 858점
삼성 홈런수 185개 타율 0.269 2루타 204개 3루타 17개 득점 770점
< 2024 정규시즌 홈런수 >
KIA 광주 83개 대구 13개 합계 96개
삼성 광주 9개 대구 113개 합계 122개
< 경기당 평균 홈런수 >
KIA 광주 1.15개 대구 1.63개
삼성 광주 1.13개 대구 1.57개
< 타수당 평균 홈런수 >
KIA 광주 0.033개 대구 0.047개
삼성 광주 0.028개 대구 0.048 개
< 기아 주요타자별 광주 대구 홈런수(4개이상) >
광주 대구 계
김도영 16 3 19
변우혁 4 4(타수가 적음)
김선빈 6 6
한준수 4 1 5(타수가 적음)
박찬호 4 1 5
최원준 3 1 4
최형우 12 3 15
소크라 13 1 14
나성범 10 2 12
이우성 4 4
< 삼성 주요타자별 광주 대구 홈런수(4개이상) >
광주 대구 계
윤정빈 5 5
카데,맥키 6 6
강민호 1 10 11
이성규 1 15 16
구자욱 20 20
김헌곤 1 3 4(기아 경기만 유독 강함)
김영웅 20 20
이재현 1 9 10
박병호 3 14 17(늦게 출발헀어도...)
전병우 1 3 4
- 선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