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삼성이 올라올 것으로 봅니다.
삼성 타격 좋지만 기아가 홈런타자 더 많습니다.
대구 탁구장에서의 삼성타자들 올려치는 습관이
광주구장에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외야 플라이가 많을 것입니다.
LG투수진이 지쳐서 대구애서 홈런을 많이 허용했지만
충분한 휴식으로 구위 좋은 기아 투수진 상대로는 안타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삼성전력의 30%를 좌우하는 구자욱의 인대 미세 손상은 치명적으로 봅니다.
악화 우려가 있어 단기간내 완전 회복하기 어려울 겁니다.
정규시즌 기아는 삼성 상대로 12승4패,
그 중 선발투수 상대로 1승.......
11경기에서 삼성 선발 내려가면 불펜을 그냥 두들겨 팼다는 의미입니다.
선발 백정현, 불펜 필승조 최지광이 빠진 상태에서
삼성불펜의 취약성은 정규시즌보다 더 심해 질 겁니다.
불펜에서 강속구 던지는 김윤수는 컨트롤이 취약해 투구수 늘리면
스스로 무너집니다.
PO에서 LG오스틴이 1차전 투아웃 1, 2루에서 3구 삼진,
2차전 투아웃 만루에서 3구 아웃 당했습니다.
컨트롤이 심하게 나쁜 김윤수를 도와준 타격입니다.
삼성이 강속구 김윤수를 원포인트 릴리프로 밖에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과거 한승혁 같은 심한 컨트롤 난조 때문입니다.
삼성은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약하고, 특히 불펜은 허약한 수준입니다.
김선빈 최원준 등 기아타자들이 투구수 늘리기 작전으로
5회이내에 삼성선발 투수 끌어내리면
기아 4:0 완승 가능합니다.
한국시리즈 작전은 심플합니다.
이범호 감독도 잘 알고 있을 거고 잘 대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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