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와 김종국

[은하나라]

지난 시즌 깅종국의 선수기용에 대한 의문이 결국 감독의 추문이 드러나며 이해가 되었다

한 예로 광주 홈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9회초 상대 공격을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을 것이다

이에 반하여 감독의 결정은 1군에 어울리지 않는 투수기용으로 수비시간이 길어지며 선수들의 피로를 쌓이게 하는 것이었다

이런 감독의 휘하에서 선수들의 의욕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범호와 김종국의 차이 이다

선수들의 의욕을 최대로 끌어내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작은 차이가 극명하게 팀 성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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