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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해주지 말고 한화에서는 이범호 대우해줬더라면. 지금이라도 꽃피워서 좋구나!
전임 감독 불명예 퇴진→개막 선발 4명 이탈…숱한 악재 견딘 '꽃감독', 초인적 인내 리더십 빛났
(엑스포츠뉴스 문학, 김근한 기자) 전임 감독 불명예 퇴진에 따른 스프링캠프 중도 사령탑 선임, 그리고 개막 선발 5명 가운데 4명이 이탈하는 이 모든 악재가 '꽃감독' 앞에 쏟아졌다. 그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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