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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코리안 시리즈 우승 확신합니다.
“2주 만에 야구장, 가능한 일인가”···이범호 감독도 놀란 외인 에이스의 멘털, 네일이 공을
KIA에는 고집 센 선수들이 있다. 1988년생, 36세의 에이스 양현종은 시즌 중 휴식을 주려고 할 때마다 “안 쉬겠다”고 한다. 그만 던지고 내려와도 좋다고 하는데도 더 던지겠다고 버틴다. 그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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