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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도 안돼. 타격도 병맛. 화난다
KIA 김도영 ‘송구’ 정확했지만, 한화 장진혁의 ‘발’이 더 빨랐다 [SS광주in]
[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 기자] 한화 외야수 장진혁(31)의 재빠른 판단과 발이 빛을 발했다. 한화가 장진혁의 주루로 인한 결승득점으로 KIA에 연장 끝 5-4로 승리했다. 장진혁이 4일 광주-기아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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