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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짜증
'김도영 사구' LG 에르난데스 감싼 이범호 감독 "그런 공 던질 이유 없어"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범호(42) KIA 타이거즈 감독이 김도영(20)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엘리아이저 에르난데스를 감쌌다. 사구를 맞은 김도영은 4일 정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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