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과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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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진행됐지만 완전히 그친게아니였다

검색해보니 계속 비로 나온다

경기속개했을때 빨리빨리 휘두르고

5회로 넘어가야하는데 첫타자는 장갑교체로

시간끌지 우리 찬호는 병설타 치길 간절이

원했건만 안타치고 왜 이리들 잘맞는거야

피가마른다 감독한테 전화하고싶어도 번호도

모르고 "그냥 병설타 치고 빨리빨리 5회로"라고

휴~~더이상 보지않고 채널 돌려 삼성/엘지

보니 이기고있어 더 미치겠네

우리경기로 와서 보니 휴~~5회초 다행이다

빗줄기는 화면에 보이는데 웬걸 ssg 타자들

왜이리 잘쳐 현종아 아웃좀 잡아줘. 제발

만루홈런 엥~~~이러다 비오면 어쩌나 미치겠다

다행이도 최정이 병설타로 5회초 공격이 끝

이렇게 졸이며 시청했는데 형우의 마음도

그랬구나 이걸모르고 멍청이들아 빨리빨리

아웃해 라고만 했었네 ㅋ

최형우는 왜 비에 ‘쫄았다’고 털어놨을까… 모두가 간절했다, KIA는 한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