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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잖아, 김도영은 '찐재능'이라고" 19세 꼬마→'30-30' 몬스터 진화 지켜본 뿌듯함…남은건 우승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딱 보고 처음 든 생각이 '정말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는 거였다." 19세 꼬마 도영이 30(홈런)-30(도루)의 MVP 후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봤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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