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최원태 투구분석도 없이 경기하나 ?

[도지도지]

어제 기아 대 엘쥐,

기아가 경기 내용적으로 완패한 경기였다.

운이 따라줘서 9회초 극적으로 역전했다.

엘쥐가 최원태를 9회까지 끌고 갔으면 기아가 역전할 수 있었을까 ?

기아가 최원태에게 이겨 본 적이 없다는데 기아 전력분석팀은 도대체 뭐하나 ?

어제도 그놈의 적극 타격으로 공7개에 기아 1이닝 공격 끝.

소크라테스는 원바운드볼에도 헛 스윙 삼진.

최원태의 140km초반 빠르지 않은 볼과 변화구, 그리 정교하지 않은 컨트롤에도

기아 타자들은 똥마려워 화장실이 급한 사람들 마냥 초구부터 맥없는 헛스윙으로

최원태 완봉승 도우미 자처.

7회초 공격 무산후 최원태는 투구수가 적어 조금 무리하면 완봉승할 페이스 였다.

최원태 공략하기 절대 어려운 선수도 아니고

구속이 느려 파울볼 커팅으로 투구수 늘리기는 더더욱 어려운 선수가 아닌데도

기아타자들은 속수무책.......

기아는 여전히 적극타격 망상애 사로잡혀 있다.

허수아비를 타석에 세워놔도 한이닝에 투구수 9개는 소모한다.

"기아는 상대 선발투수 투구수 늘려, 조기 강판시키는 작전은 절대로 사용 안할까 ?"

  비겁한 작전이라고 생각할 까 ?

 군자답게 전쟁해야 한다고 연나라 군대가 강을 다 건너 쳐들어 올 때까지  지켜보다

 패전해 죽은 송나라 양공 이야기가 사마천의 사기에 있다.

전쟁은 시작하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아무리 바빠도 이멍호 감독 전략 전술 공부 좀 하소.

화가나서 7회초 공격 끝나자 TV꺼버렸다.

기아가 상대방 최원태 투구를 전혀 분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아 투수들은 첫 선발출전 최원영, 타율 낮은 허도환에 설설기고

볼넷 주나 ?

9회초 최원준은 유영찬 상대로 9구까지 던지게 해서 볼넷 얻었고,

그 결과 심적으로 흔들린 유영찬이 김도영에 2루타 맞고, 나성범에 홈런까지

맞은 것이다.

기아 작전 목록에 상대방 선발투수 조기 강판시키기 있는 지 살펴보기 바란다. 

어제 운이 좋아서 승리했지만 이멍호 감독이 이끄는 기아는 상대방 전력분석을 안하고 경기에 임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퇴,

이멍호감독과 기아 전력분석팀, 일좀 해라.

밥값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