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감독 째째한 피구, 홍원기감독 멋진 야구
도지도지
댓글 9KT이강철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명투수 출신이다.
그런데 까마득한 김도영에게 30-30홈런을 내주지
않겠다고 투수들에게 좋은 볼 주지 말라고
지시했고 김도영은 한게임에 볼넷 3개를
얻는 등 타격에 애를 먹었다,
선배로서, 야구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나 ?
키움 홍원기감독은 정정당당 승부를 택했다.
김도영은 그제 홈런 일보 직전 3루타를 쳤고
어제 첫타석 큼지막한 파울 홈런에 이어
5회 최연소 최소타석 30-30을 달성했다.
홍원기감독의 정정당당한 승부가 멋지다.
이강철 감독의 째째함이 더 두드러지는 것은
김도영은 이제 스무살, 30-30으로 끝날
선수가 아니고,
부상만없다면 3년내에 40-40, 50-50도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다.
김도영이 40-40을 달성하면 30-30 얘기는
쏙 들어간다.
KT 이강철 이강철감독의 비겁함,째째함,
옹졸함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30-30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와 함께
정정당당한 승부를 택한 키움 홍원기
감독의 페어 플레이 정신도 박수받아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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