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양현종의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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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경기 초반, 야수들의 실책으로 주자가 두 명이 됐는데, 그만 선제 쓰리런 홈런을 맞아버린다. 맥 빠지고 은근 부아가 날 만도 하건만, 페이스 잃지 않으며 결국 승리투수를 쟁취하는 양현종. 대단하달 밖에. 물론 김도영 등 타선의 도움이 컸지만, 그 3점 홈런 맞은 이후 무실점으로 6회까지 삼진 7개 뺐으며 꿋꿋했다. 그러니 에이스!
양현종은 홈런 맞으면 반드시 응징을 하는구나. 자신에게 홈런 친 타자를 다시 만나면 홈런 맞았던 그 구종을 계속 던져서 결국은 삼진이나 평범한 타구를 잡아내네.
고집인지 오긴지 실력인지 그래서 대투순지ᆢ하여튼 양현종도 참 어지간허다. ㅎㅎ 싸내가 그런 맛이 있어야지!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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