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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풀타임이든 뭐든 모든건 까봐야 암..그리고
오징어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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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3인방은 개막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빈이나 로그는 시범경기때는 괜찮았는데
일단 두 용병은 로테이션 몇번 돌고 좀더 적응하는 측면에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케이브는 시범경기때도 좋지 않았다.
우리 리그는 외국인 용병에게 100타석 그리고 2군에서의 시간을
포함하면 전반기는 밀어주는 스타일이다.

일단은 4번이라는 중압감을 버리고 좀더 타순을 부담없는곳에 배치 하거나,
일치감치 2군에 보내서 감각을 끌여올리는것도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타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명진을 한경기 4빵 쳤다고 바로 벤치도 좀 아쉽다.

두번째 경기는 보지 못했으나 개막전 선발은 80개에서 5이닝 정도 맡기는게
관례라면 7회에 로그를 또 올린것은 결과론이지만 패칙이 됐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제 양의지는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가는것이
본인에게도 팀으로볼때 더 플러스다.

김기연이나 백업 포수로 한 시즌을 맡기기엔 다소 이른 감이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쳐도
이제 양의지는 타자에만 전념하는게 낫다. 그리고 지명 4번을 양의지가 치는게 팀 타선이 더 강해진다.
포수로 잔부상에 시달려 타자도 포수도 못하느니 홍성흔 처럼 타자 전향하는 시점이 왔다.
원래는 올해부터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외국인 용병이니, 자존심이니 해서 올 시즌 엄청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음에도 기대가 안가는건 왜일지...

그리고 이제는 삼성이나 기아처럼 똘똘한 단장이 필요하다. 박진만 이나 이범호가 잘하는것도 이미 그팀에서 선수 지도자를 다 했었기 때문이지만, 현대 야구를 더 빨리 이해하는 단장을 모셔왔기 때문이다.
이 모든게 구단주의 어긋한 사랑에서 비롯되었지만,
우리 프런트는 너무나 오래 묵었고, 고인물이 넘쳐나고 있다.
현 단장의 노고와 수고는 이미 7년 연속 한국시리즈라는 업적에 녹아들지 않았는가?
우리는 4,5위 야구 보려고 하는거 아니다.
근데 7,8위는 당연히 안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이제 두경기라지만, 팬들은 그리고 야구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2경기로 많은걸 느끼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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