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작전 미스!

[裕巛 채의수221]

이 날 최 정의 투런 홈런으로 3대 1 역전하고 ssg가 ㅈ.도권을 쥐고 8회말까지 잘 막아왔는데 9회초 노경은이 안타 하나 맞았는데 투수를 김광현으로 교체하는 것은 평범한 야구인이 보더라도 썅뚱맞게 보였다.

 결과론이지만 차라리 마무리 투수 조병현을 한 타임 일찍 내보내는게 정석이었다.

또한 9회말 원아웃 상태에서 오태곤이 안타로 나가 찬스를 잡았는데 댜타로 추신수를 내보낸 것도 작전 미스였다.

추신수는 어제 홈 경기에서 마지막 타석에 대타로 나와 홈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후배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이숭늉 감독의 꽃다발 까지 받고 은퇴 신고를 잘 마무리 했는데 이 날 또 마지막에 대타로 내 보내 삼진아웃 당하게 하는 쌩뚱맞은 짓을 또 저질러 결국 동점 찬스를 놓쳐버려추신수 자신도 멋쩍은 표정이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감독의 작전 미스가 선수단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초짜 감독으로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내년 시즌 잘 준비해서 인천 야구 팬들에게 패넌트레이스 진출로 보답해 주길 바란다.^^

꽃다발 주고 마지막 인사했는데...'어깨 부상' 韓 타자 GOAT, 9회 대타→허무한 삼진 '정말 이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