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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갸팬의 한마디
가가멜914
댓글 20

프로야구 원년 어린이회원 출신 갸팬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시즌 내내 가장 위협이 되는 팀이 LG였고 내년에도 비슷할 것 같아 항상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나 감독에 대해 호불호가 있지만 염갈량에 대해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오늘 194cm 허용주 투수에 대해 기사가 많이 났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느낀건 '역시 염경엽이고 이 친구도 쉽지 않겠구나' 였습니다.

 

기사에 염감독이 직접 그립까지 가르쳐 줬다고 하는데 감독이 그것도 최저타율 타자출신 감독이 투수에게 그립까지 가르친다는게 선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걸 본 적이 있습니다.

옆에 타코 이호준이 있는데 배팅하는 선수에게 이렇게 쳐라, 저렇게 쳐라 하는 장면이었죠.

그리고 이종범도 유튜브에 나와 주루코치 때 자기가 도루 사인낸 적 없다고 했구요.

 

염갈량이 염갈량이란 별명을 가진건 작전이나 시프트 같은 색다른 걸 보여주면서지 타코, 투코, 주코의 역할로 그 별명으로 불리는게 아닌데 본인은 모르는것 같네요.

본인이 슈퍼스타급 선수가 아니었고 슈퍼스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성적을 냈던 기술적으로 탑 레벨에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면 담당 코치들에게 선수 관리를 일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알아서 하겠지만 오늘 기사도 나고 전에 기억이 떠올라  한마디 했습니다.

오지랍이라면 죄송하구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LG 파이팅하시고 좋은 시즌 되세요~

다만 우승은 타이거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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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PD398

    개인적인 의견인데, 전임 유지현 감독이 만든 자산을 잘 이어받았다는 느낌입니다. 김기태 감독이 최소한 불펜은 리그 정상급으로 만들었다가, 양상문 때 뒷걸음질, 류중일 때 현상 유지 후 유지현 감독이 팀을 많이 재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유지현 감독이었어도 우승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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