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염갈량이란 말 안했으면

[조명식979]

유지현 감독이 키우고 만들어 놓은 팀 받아서 작년에 우승하고, 그 팀을 올해 이만큼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나같음 부끄러워서라도 염갈량이란 말은 못쓰겠네. 투수 교체 타이밍 엉망인건 봐주더라도 새로 발굴한 선수도 없고, 작전은 번번히 맞지 않고, 심판의 맞는 판정엔 어이 없는 항의로 팬들 부끄럽게 하고...도대체 어떤 부분이 제갈량에 견줄 수 있는지 궁금하네. 

염갈량 얼마나 실망했으면…한 타석 만에 빼버렸다, 원태인 기 살려준 삼진 "엉켜있던 게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