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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의 고집
상승원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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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특정 선수에 대한 염경엽의 고집에 의해 경기의 흐름이 바뀐 것으로  보임.  결과론이지만  8회초 문보경이 4구로 진루했을 때  왜 최승민을 대주자로 쓰지 않았는지. 평상시 그렇게 빈번하게 대주자를 활용하면서 2점 뒤진 상황에 무사에서 문보경을 고집한  이유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움. 수비 때문이었다면 구본혁을 활용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또한 대타 이영빈 대신 타격이 좋은 이주헌을 기용하여 가을 야구의 분위기를 익히게 하고 만일의 상황에 포수로 기용할 수 있는 전략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함.  문보경이나 이영빈에 대한 염경엽의  집착은 페넌트 레이스라면 일견 이해가 되나 단기전 성격의 가을 야구에서는 팬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음. 흔히 일반적으로 회자되는 감독의 뚝심보다는 고집이나 오기로 보일 수도 있음. 물론  감독의 작전이나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고 책임도 감독이 진다고 말들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감독과 구단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이지,  팬들의 상실감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의 책임을 느끼고 있고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구심이 듦.  지고 싶어 지는 감독은 없지만 본인의 고집이나 집착으로 인해 경기의 흐름을 망치는 경우는 최대한 지양되어야 함.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지만,  팬보다 위대한 프로야구팀도 없다는 생각임.  금요일 경기에서 필승을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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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봉

    경기하다 보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항상 결과론으로 가서 까기때문에 까는 사람의 주관이 정답이다.까이기 마련이다.바꿨으면 어찌 되었다는 결과는 알 수 없다.대표적으로 엔스교체 시기도 염을 깔 수 있다.좀 더 일찍 교체했었으면 경기가 달라 질 수 있었으니까.그런데 우리 불펜투수는 없다.5차전도 생각해야 한다.문보경이 슬럼프지만, 시즌동안 문보경타격이 보여준 게 있다.쉽게 대주자로 교체하기가 딱 정해진 정답같은 것이 없다.다 이유가 있다.여유있게 즐기자.올해는 우승전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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