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의 자화상

[상승원979]

염경엽씨, 일전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제발 게임에대한 구상이나 계획은 본인의 머리속에만 담고 있으라고 부탁했건만,  여전히 자기 show-off에만 열중하는 것을 보니 엘지 팬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고 안타까울 뿐이요.  당신도 얘기하였듯이 야구는 본인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닐지언데  아직 시작도 안한 PS에 대한 투수 운용계획을 공공연히 이야기 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심산인지 이해할 수가 없소.  본인의 계획이나 구상을 사전에 공언하는 것이 혹시 사후 결과물에 대한 책임 회피나 자기 합리화 목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나의 부질없는 노파심이기를  바라오. 다시 강조하지만 팬들은 당신과의 소통보다는 한 경기라도 더 이기는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라오. 제발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진중하고 겸손해집시다.  당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야구를 보아 온 제 경험상으로는 말이 앞서서 결과가 좋은 감독은 극히 드물더이다.  밤잠이 없는 나이든 골수 엘지 팬이 한 말씀 드렸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손주영 극찬한 염경엽 감독 "PS에도 선발 확정, 큰 경기 귀중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