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찬은 볼카운트에서 불리한 상황을 자주 만든다

[김형식518]

대부분 마무리 투수는 초구부터 스트라익을 잡으면서 투수가 유리한 순간을 만들어 내는데

유영찬은 초구부터 볼이 많고 정교하지 않다 직구는 제구도 안되고 거의 높은 볼이다

그래서 타자가 방망이가 안 나가고 보고만 있는 걸 자주 본다

결국 투볼이나 쓰리볼에서 어쩔수 없이 스트라익을 던져야 하니 장타를 맞는 거다

염경엽감독이 송성문 타자가 잘 쳤다고 하는데~ 그건 제대로 분석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유영찬만 믿고 가다가 역전당한 게임이 한둘이 아니다

야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두뇌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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