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두려워 한 것인가..

[최병권744]

금년 시즌 막판에 와서야 뭔가 변화가 보인다는 말, 뭐 엘지가 나름대로 연속 우승을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해석 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엘지라는 구단이 얼마나 정체되어 있었는가의 반증이기도 하다. 작년의 시리즈 우승에는 불펜의 위력이 거의 70%는 차지했다고 볼 수있다.. 물론 타력도 어느 정도 역활을 했지만..그런데 사실 2023년 엘지의 불펜은 최전성기의 위력이 아니었다. 냉정히 분석하면 2022년의 불펜보다 못했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운이 따라 우승했다.. 그런 불펜 선수 중 5명이 빠져나간 상태로 올해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염감독은 계속 누가 돌아오면, 누가 좀더 분발하면 등등의 희망고문만 하기 시작했다..이제야 지금의 전력으로 3위나 확보하려는 생각인가 본데..글쎄 가을야구 진출이나 할런지...

'2위 포기했다' 말은 안 했어도…LG 변화의 조짐 보인다, 신예 기용 늘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