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선수 개개인의 경쟁력이 팀의 경쟁력이니 프로다운 경쟁력을 갖추도록 선수 개개인 능력 발전 및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 육성하여 팀 전력 일원으로 라인업 시켜 팀의 기본 플랫폼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감독으로 가져와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이 아닌가 생각된다.
돌이켜 보면 lg는 선수 기용 스팩트럼 폭이 좁아 선수를 육성 발굴하는데 약하다는 생각들고 선수를 소모한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들면 롯데 손호영, 두산 김기연, 양석환, 강승호 KT 배정대, 키움 이주형, 삼성 박병호, 한화 이상규 등
대부분 lg를 나간 선수들은 타팀에서 제 몫을 하고 있다. 뭔가 lg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작년에 lg 우승은 전술적 운영에 의한 승리 보다 팀 리소스를 이용한 우연적 즉 드라마틱한 승리라고 생각된다.
선수가 발전이 없으면 선수 책임뿐 아니라 감독 코칭 스태프 책임도 크다고 생각된다.
제발 언론에서도 선수탓만 하는 그런 문화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선수가 망가지면 거기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
선수탓만 하면 팀의 발전은 결코 이루어 지지 않는다.
결국은 감독 본인이 다하는게 아니라 유능한 코치진을 뽑아 소통하고 협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박찬호 선수가 한국에 있었다면 제구력을 그렇게 발전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박빙의 게임에 승리 할 수 있도록 팀 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lg가 대부분 승리한 경기는 예측 가능한 많은 점수차로 이겼지 박빙의 게임에서는 지거나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것은 지난 KIA전 나성범 선수에게 홈런 맞을 당시 유영찬 투수는 잘 던진공이었다.
결국은 선수별 특징을 파악하여 던지지 못한게 원인으로 생각된다. 나성범의 어퍼 스윙 능력은 바닥으로 공이 떨어지지 않은 이상 웨만한 공은 잘 쳐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나성범에 바깥쪽 높게 혹은 안
쪽으로는 스트라이크존 비슷하지 않은 아예 바닥에 떨어지는 공을 리드 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키움전에서 이형종 선수는 빠른 구종에 특화된 선수인데 굳이 연속해서 빠른공으로 승부할 필요가 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박빙의 게임에서는 팀운영에 있어서 데이터 기반 과학적이고 디테일한 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으면 좋겠다.
lg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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