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구경만 하다가 사주 보고 온 후기

[익명이]

살면서 사주는 두번 정도 보고 신점 한번 본게 다 였는데 

올해 일이 너무 안풀리는 것 같고(제 기준, 남들이 볼때 그렇게 최악은 아님) 

인간관계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내년 사주 볼겸 가봤는데 

오오 나쁘지 않았어요. 

일단 올해 전반적인거 + 내년 자세한 사주를 보았고요. 

처음엔 내가 먼저 다 꺼내지 말아야지 하고 가만히 듣고만 있는데 

직업적인 부분, 제 천성, 그리고 결정적으로 올해 인간관계로 머리 좀 아팠겠다는 소리듣고 그때부터 눈빛이 돌아버렸네요. 

불행히도.. 26년까지 안 좋을거라고 해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

몇월에 조심해라. 몇월에 문제 생길거 같다 이런 얘기 해주셨는데 

꽤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얘기였어요. 

과거 얘기 안하고 진짜 딱 내년 운세만 세세하게 얘기 해주는 것도 좋았고. 

홍대 ㅎㅇ 사주타로이고 전화 점사나 타로도 봐주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