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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점집 후기
댓글 10



지인이 결혼식 미뤄지는 것까지 맞추셧다고 해서
(ex 1월에 점보러 갓고 8월에 예식예정이엿는데 내년 초로 미뤄질거다 햇는데 갑자기 먼일 생겨서 진짜 미뤄짐 1월로)
추천받아서 갔거든?

나 앉기도 전에 이직생각있구나? 하길래
네… 이직이나 퇴사 생각이요 하니까
사람이 힘들어도 결국 다시 들어가는 곳도 사람이 있어
너는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 팔자야 햇는데
사람때문인거 반 건강때문이 반이였어
난 샤바샤바를 못하는데 우리 회사가 유독 줄타기가 심해서;
근데 이것도 이전에도 다른 곳에서 인복이 없으니 장사할거면
무인으로 하라고 추천받은적있음ㅎ
(사람 밑에 두고 일하면 부하직원이 돈통 들고 튈거라나)

고집도 쎄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남이 잔소리하면
번대로 하려고해. 부모님이 키울 때 아주 힘들었을거야.
햇는데 울엄마랑 그걸로 트러블 많앗는데
엄마가 철학관가서 나한케 잔소리하지 말라
잔소리하면 무조건 그 반대로 할 자식이다. 가만히 냅두는게
젤 잘 살것이다.해서 울엄마 그때부커 잔소리 많이 줄음 ㅋ

돈도 기분 내키는대로 써. 크고 좋은건 안사고
다 지 기분대로 삐죽빼죽 질러서 쓰고. 하믄데 맞음
나 명품 하나도 없는데 배달음식, 외식비, 택시비로 다 씀

이기적인 성격이라 결혼하면 안돼. 결혼이 아에 없진 않은데
하면 무조건 이혼이야 이혼! 본인은 처음엔 오픈마인드인것처럼 보여서 남자가 그걸 보고 만나는데, 나중에 이사람이 내남자다 싶으면 밥먹는거 자는거 하나까지 통제할라고해!
남이 자기 통제하는건 가만 못있고 본인은 남편이나 자식이나 다 통제하려고 하고, 무슨 말맘 하면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정이 화목할리가 있어? 하는데
여기서 좀 소름이엿듬… 난 남자친구들이 나 통제하는거 못참는데 난 첨에 쿨한척하지만 은근히 신경 되게 쓰는 편임 ㅠ

어디가서 사주 되게 좋단 소리 많이 듣지? 하는데
진짜 나 위에서 엄마한테 철학관에서 그런것처럼
가만냅둬도 알아서 잘사니까 건들지 말라한것초롬
사주 진짜 좋다. 그런 소리 들엇는데 이 선생님은
양날의 검이라면서 그런 소리 들으면서 아무것도 안하먼
천하의 개백수가 될 수도 있는 모아니면 도인 사주라고
그랫움… 나 약간 막가파로 살긴햇어서 … ㅎ

신기햇음 할머니신 받으신것같은데
운동좀하라고 내냔에 삼재인데 악삼재로 들어올것이라며
몸으로 떼우는데 지금 이렇게 몸이 안좋으먼
진짜 내년에 실려감다고 진짜 물 멀리해야하니
수영 이런거 하지말고 걸으라고 땅이랑 닿아있어야한다고
막 그랫음… 근데 나 계곡물에 빠져죽을뻔한적 잇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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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함은 놓여잇엇는데 내가 안가져왓구 나두 지인추천이라 ㅠㅠ 연락처 공유할게!! 이런거 안대믄 말해줘~~~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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