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서울 강북구 신점 후기

[에고고허리야]

나름 점 사주 매니아라
20살때부터 30중반인 지금껏
1년에 3~4번씩은 꾸준히 봄

점보면 들리는 공통적 얘기는 외울 정도고
사기꾼도 많이 만나봐서
왠만한 추천후기는 안듣는편인데
아는사람 3명이서 다 용하다고 박수를 치길래
(ex. 1년에 이직 3번한걸 맞췄다)
결혼을 앞두고 가봄

강북구고
개인점사 5만원인데
많게봐야 20대 후반쯤 되는 앳된 여자분임

자기가 말이 많다며 녹음해도 된다고
알려줌


앉자마자 생년월일시도 안묻고
15분을 줄줄줄 나에 대해 얘기함

내가 온 이유를 맞춘게 신기했음ㅋㅋㅋㅋ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울러 얘기해줌

일단 과거-현재는 80프로 맞춤

추가 궁금한 사항+ 세부적인거까지
질문했는데 다른 신점 사주는
안말해주는 부분까지 술술술 얘기해줌

미래는 와바야 알아서 정확도는 모르겠지만
디테일 질문도 다 대답해주니
가려웠던 부분을 정확히 긁어준 기분이라

간만에 돈아깝지 않게 봄

점사시간 약 50분


갠적인 점수 10점 만점에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