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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이 본 영화
가장의 어깨가 무겁다 현사회모습
한국인 블랙 코미디 통했네…전 세계 영화제서 러브콜 받는 영화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뉴욕·런던·마이애미 등 세계 주요 영화제의 공식 초청과 개막작 선정 소식을 잇따라 전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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