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때가 정점이었음
정석 미남이라기보단 두부상에 풋풋한 이미지 였는데
그 이미지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남성미를 덧씌운 캐릭터가 유시진이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거 였고
송혜교와의 케미가 라이징에서
톱으로 직행하는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침
그런데 정말로 동화같이 송혜교랑 결혼까지 한다니
이 커플 꽃길만 걸으라고 엄청 응원 받았는데
1년 만에 이혼
이혼이야 둘 다한테 패널티가 될 수 있는 거고
내막은 모르니 일단 여기까진 중립 기어로 넘어가고
그 뒤 행보가 대중들 맘에 안 들었던 것임
이혼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급작스레
외국인이랑 결혼한다는데 그것도 이미 임신 중
그 과정이 대중들한테 친숙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좋은 일이 생겼다며 밝게 축하해 달라는 것도 아닌
사생활이니 노터치, 신경질적인 반응
이런 느낌이 강했음
송혜교랑 헤어지더니 득달같이 외국 여자 만나
임신부터? 이런 느낌
깜짝 상대와 임신, 결혼 해놓고
유부남 배우 경력 단절 헛소리 하며 비호감 이미지 추가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출산
본인으로서는 꿈에 그리던 행보였을 수 있으나
대중들이 보기에는 뭔가 마음에 안드는 것임
이혼할 때까지만 해도 송중기보다는
송혜교 쪽에 사유가 있을거란 말들이 많았는데
송중기의 가정 꾸리기, 임신, 출산에 대한 목표(?)가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는 점이 확인되고
본인보다 더 스타였던 송혜교에게
가정, 내조, 임신, 출산부터 들이밀었을테니
정말 안 맞았겠다 등등의 말들 나옴
무슨 사유인지 스타일도 시들시들 수척해지고 구려짐
이런 상태로 뒤늦게 가정사 오픈해봤자
대중들이 이제 궁금하지가 않음
- 선택됨
- 현재 페이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