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독은 모나 아샤쉐.
이 영화에서 관리인으로 나오는 여주인공 '르네 미쉘'을
언젠가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한, 어느 남자 배우때문에...
ott에서도 보기 힘든 이 영화를 DVD까지 대여해서 결국 보았네요. ㅎㅎ
배우이면서 감독이기도 했던 '조지안 발라스코'에 대한 존경이었는지
영화 속 '르네 미쉘'의 대사에 공감한 것인지..
어쩌면 실제 배우도, 극중의 캐릭터도 모두 멋있다고 생각해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설적이고 선명한 대사들이 오가는 ott 시리즈물을 주로 보다가,
오랜만에 프랑스 영화를 봤더니
솔직히 좀 힘들긴 했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여담으로.... 영화 속 남녀주인공이 같이 본 일본 영화 제목이 궁금했는데
엔딩 크래딧에 나옵니다~
무네카타 자매들. 원 제목은 일본어라서 Munekata shimai
영어제목은 The Munekata Sisters (1950) 감독은 Yasujirô Ozu. (오즈 야스지로)
남주인공의 성도 오즈(Ozu) ....
<무네카타 자매들>이 유명한 영화였나 봅니다. ;;
1) 칸느 홈페이지에 헌정 글도 있고. (구글 번역기능을 이용하면 편해요~ )
오즈에 대한 헌정 2막: 무네카타 자매 2023.05.18
https://www.festival-cannes.com/en/2023/a-tribute-to-ozu-in-two-acts-the-munekata-sisters/
https://blog.naver.com/gozorba/20138277884
내용을 잘 정리한 블로그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무네카타 자매들>의 마지막 장면, 각각 전통 일본의상과 현대적인 옷을 입은
두 자매가 떠나는 장면이.. <고슴도치의 우아함>에 나오는데, 뭔가 이유가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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