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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로버트 드 니로 역할 맡나…영화 '인턴' 리메이크
태닝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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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한국 영화 제작 재개
연내 크랭크 인 목표…섭외 가시화

 

 

영화 '파묘'로 건재를 과시한 배우 최민식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 '인턴(2015)' 리메이크의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는 최민식을 우선순위로 점찍고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인턴'은 창업 1년6개월 만에 성공 신화를 이룬 최고경영자(CEO) 줄스(앤 해서웨이)가 인생 경험이 풍부한 일흔 살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 중독 뒤에 숨겨진 불안과 상처를 진정한 어른이 전하는 조언과 위로로 치유한다.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협력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동시에 각기 다른 상황에 빠진 인물들의 고뇌와 갈등을 실재적 감정으로 전한다. 최재원 앤솔로지스튜디오 대표는 "여성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6181340522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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