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의 영화 잡담 공간
재판이 진행되면서 평범해 보였던 한 가족이 철저하게 해부되어 난도질되는 광경을 관객으로써 목격하게 만드는데 영화를 보는 동안 날카로운 메스나 피가 낭자하는 해부 장면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마치 메스에 자신의 속마음이 낱낱이 해부되어 벌거벗은 채 많은 사람들 앞에 널브러져 있는 느낌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