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짧음의 미학] 러닝타임과 재미과 반비례하는 단편영화 15편을 소개합니다! (2)

서울에 있는 판자촌. 그곳에 외롭게 살고 있는 김노인. 그는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영정사진을 찍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가 사진을 찍을때 그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외치던 '김치'라는 단어가 우리의 가슴을 너무 미어지게 한다. 어쩌면 점점 개인주의가 되어버린 각박한 사회속에서 죽음까지 혼자 준비해야하는 시절이 온 것은 아닌지 한편으로 되게 씁쓸하고 안타깝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김치'라고 외치던 그 목소리의 여운이 가슴 속에 먹먹하게 남아돈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