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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촬영 당시 일화

당시 설국열차 미국 배급사 대표는 '하비 와인스타인'

이 사람은 영화를 자기 입맛대로 가위질해서 '가위손 하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음

설국열차도 25분정도 분량을 삭제하려다가 봉준호 감독의 반대로 무산됨



그 때 당시를 회상하는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 중 일부분



< 봉준호 감독은 '경비원이 반군을 협박하기 위해 물고기의 내장을 손질하는 장면'을 간신히 지켜낼 수 있었다.

봉준호 감독과 촬영감독은 그 장면을 좋아했다.



봉준호 "하지만 하비는 싫어했어요. '왜 물고기야? 액션이 필요해!' 그때 두통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하지?

그래서 갑자기 말했습니다. 하비, 이 장면은 내게 의미있는 장면이야."



하비 "뭔데?"



봉준호 "개인적인 건데, 아버지가 어부였어. 이 장면은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장면이야"



하비 " 진작 말하지 그랬어. 가족이 제일 중요하지. 그 장면 써"



봉준호 "고맙다고 말했죠. 사실 거짓말(fucking lie)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어부 아니에요" >





출처 : https://www.vulture.com/2019/10/bong-joon-ho-parasi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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