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관람 영화 왓챠피디아 평가자 수가 제일 적은 16편 (1000명 미만)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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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보수적이었던 사회 분위기에서 처음 자유를 찾아 떠난 그녀. 지금의 '손미나, 너는 자유다!'.
+무대인사로 영화를 보는건 처음인데 영화관 홀에서 마주쳐서 싸인과 사진 요청했더니 친절하게 허락해주신 손미나님! 감사합니다ㅎㅎ
이들이 기쁠때도 함께, 슬플때도 함께 감정을 나누는 모습은, 삶은 결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위로와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가 끝나갈 때쯤에는 마가리 주민 한명, 한명의 매력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꾸는 너무나 순박한 시골의 소년을 응원하는 모두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임에 분명하다. 고철 잡동사니로 급조한 영사기를 돌리며 극장에서 훔친 필름을 돌리고 소리를 대신해 아이들이 더한 더빙을 즐기는 마을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니 말이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던 시절 깡촌에서 꿈을 꾼 소년이 큰 세상으로 나가 영어를 배우고 빛을 잡아 길이남을 이야기를 세상에 남겨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름을 남기길 응원한다.
불빛이 반짝이는 한강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청춘 남녀의 낭만적인 밤 산책과 서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두 청춘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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