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후기

[no name]

그들의 미래가 그리 걱정되지 않는 것은 린코와 토모와 마키오는 이제 서로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또다른 린코와 토모에게 무언의 응원을 보낸다.

영화가 시작할 때만 해도 그저 부담없고 흔하게 감상 할 수 있는 가족 영화일 줄 알았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그렇게 단순하게 결론 내릴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자칫하면 식상하고 진부할 수도 있는 소재일텐데도 감독의 역량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커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