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no name]

전쟁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며, 생사를 확인하기 힘들며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처참한 모습을 보아야 하는 참혹한 것.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아름답다고 볼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확진자를 낙인찍고,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전쟁과 같은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의 삶은 어떻게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을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회복, 사람과 사람 사이의 느슨하지만 여전히 믿음으로 맺어진 연대의 힘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사이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존재하는 자그마한 희망이 우리를 버티게 하고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지금 당장 내가 행복하지 않더라도 행복한 인생만 아름다운 인생이 아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가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