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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5년.
감자꽃7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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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감사일기’를 만났으므로 맘 놓고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25년이 축복이었다. 새해에도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계속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니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든다. 남편과 동갑이신 바깥사돈(큰 며늘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슬픔이 컸었고 손주가 군입대하여 어느덧 상병이 되었고, 손녀는 무럭무럭 자라 학교에 잘 다니며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지혜가 자라 할미를 놀라게 하니 이 또한 삶의 기쁨이고 보람이 아니겠는가? 내일이면 먹기 싫어도 한 살 더 먹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곤 하지만 순간 내 나이에 깜짝 놀라곤 한다. 어느덧 칠십을 훌쩍 지나 팔십에 더 가깝도록 살았다는 게 영~ 실감이 나질 않으니… 사는 날까지 그냥 지금처럼만 살고 싶다. 올 한 해 참 잘 살았구나. 정말 고마웠어! ‘25년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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