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세 가지씩, 매일 규칙적으로 감사일기를 올리고 서로 응원, 격려하는 곳
새벽비가 내리니 좀 미적거리고 싶은 아침이다. 핑계김에 늦게 일어나야겠다. 딱히 출근할 식구도(둘 다 무직) 없으니 오늘은 느지막이 일어나 아점으로 때워야겠네. 가끔은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늙음의 삶도 꽤 괜찮지 아니한가? 시간에 쫓기지 않는 아침에 이불속이 포근하다. 매일매일이 감사라고 우기고 싶어 떼쓰고 있는 할머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