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세 가지씩, 매일 규칙적으로 감사일기를 올리고 서로 응원, 격려하는 곳
엄마께서 80년 가까이 한 쪽진 머리를 오늘 미용실에서 짧게 커트하셨다. 어릴 땐 쪽진 머리 때문에 나이 들어보인다고 파마 하자고 졸라도 절대 들어주지 않으시더니... 90이 넘으셔서 이젠 팔이 아파 손질하기 힘드시다고 자르신다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찡했다. 엄마의 커트한 모습은 아주 잘 어울렸다. 심지어 귀엽기까지! 엄마, 건강하게 우리들 옆에 든든하게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