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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한 가운데서

어제 엄마와 여동생과 세모녀가 벽초지 수목원에서 가을의 느끼고 왔다. 어린 소녀가 된 엄마는 예쁜 곳이 나타나면 자리 잡고서 사진 찍으라고 하신다. 날씨도 정말 좋아서 모든 것이 반짝였다. 모든 것에 감사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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