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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감사일기

어제 통화할 적에 어머니 목소리가 많이 가라앉았었는데, 오늘 아침에 다시 통화하니 활기가 다시 생겼어요. 연세가 많으신데다가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하니까, 식사를 별로 못하셨다고 해요.

 

다행히 어제 누나가 시골집에 내려가서 함께 식사도 챙기고 해서 기력을 조금 회복하신 것 같아요. 연세가 많으시니 늘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시 기력이 좀 올라온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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