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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나 댓글쓰고 싶은데 못써서 여기 씀
그 머야 나는 실속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고
명품 어릴때야 갖고싶었지만
결혼하고 애키우고
그러다보니 내 삶이 없어진거같아서 다시 찾고싶고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명품에 전~~혀 관심이 없어짐
그런데 겉모습 평가하는 친구들이 있었음
제법 친하다 생각되는 친구가
쿠팡에서 5천원 만원에 사입는 내 옷들을 흉보기 시작했는데
그 친구는 어릴때부터 보세든 브랜드든 비싸고 질좋은거 사입는 애였기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썻음
그런데 충격받은건 내가 창피하다고 했음 ㅜㅜ
그 친구딴에는 이제 내가 사업도 하고
남편도 명품을 걸치기 시작했는데
불쌍하게 여겨서 한 말인지 모르겠음..
화가나서 보란듯이 명품을 샀음
그런데 웃긴게 사서 입고 들고 신고 했더니
그 친구말고도 나를 다른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음 ㅋㅋㅋㅋㅋ
허세만 부리는 인간처럼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소수고
대부분은 갑자기 나를 올려치기하더라
나는 아직도 명품을 봐도 사실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그게 정품인지 짭인지도 모르겠음
(내가 짭 들때도 있음 ㅋㅋ 함부로 써도 불편함이 없어서 좋음)
가끔 누가 쳐다보면 창피하기도 함 ㅋㅋ
하지만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 확 줄어들은거
그거 하나는 좋음
어쨌든 여전히 개인적인 워너비는 아래와같은 사람들임.
남 눈치 안보고 사는 사람들 ㅋㅋ
나는 졋고 이젠 그냥 그런 사람이 되어버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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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