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종교 문제는..
종교갈등을 안 겪어본 사람들은
그게 뭔 대수냐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 되지 하지만,
종교문제로 십자군 원정, 유럽에서의 수 백년 동안의 종교전쟁, 오늘날의 중동전쟁 등등..
오죽하면 종교는 대화주제로 삼지 말라는 말까지 나왔겠나 ?
종교는 전쟁도 불사하는 지긋지긋한 갈등요인인데,
사람 좋다고 섣불리 결혼한다고.. ??
언제까지나 좋은 사람으로 남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경험적 통계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잠재적 폭탄이다.
낮은 확률에 인생을 걸지 않겠다는 영숙이
안 터질 거라는 낭만적 희망의 영수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그런데 결혼생활은 현실이다.
영수의 '선한 영향력'은 강요가 아니라지만
관여(=선하다 해도 영향력 행사) 하겠다는 것이어서
애초부터 무관여를 원하는 영숙은 못 받아들일 것이다.
영자- 광수 관계는 영자가 종교 몰입도가 낮고
그쪽 집안에서도 무관여로 정리해서
종교가 문제되지 않겠다는 확신이 생겼기에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어느 종교든 한 종교에 심취해 있다면
다른 종교(무종교 포함)와는 불협화음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종교가 달라도 사이좋은 경우는
종교에 몰입하지 않은 사람일 경우에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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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종교땜에 헤어진 1인...헤어진게 다행이다 싶어요
개신교랑 무교보다 개신교 천주교가 더 같이하기 힘듬..천주교는 같은 교리임에도 열려 있는 반면 개신교는 폐쇄적이고 타 종교 존중이 적음 같은 뿌리에서 나왔으나 개신교는 교회마다 교리가 다른 거 같고 그 교회 목사 위주의 믿음인 것 같은 행태를 천주교 교인은 이해를 하지 못함 개신교에서는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다며 우상 숭배라 함.
그래서 영숙 영수는 절대 안 됨...
개신교는 예수님을 믿는게 아니라 목사를 믿는거지
항상 불씨처럼 남아있죠
기독교인들의 믿음 절대적인 사고
종교는 종교일뿐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