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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1기 영철, 3기 정숙과의 데이트 말미 현숙 만나러 갔다 '충격'

 

 

3기 정숙이 데이트를 준비했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3기 정숙은 "솔로 민박 때도 늦게 오셨고, 2기 때도 늦게 오셨다더니 오늘도 늦으시나보다"라며 2기 종수를 언급했다.

한 시간 가까이 종수가 나타나지 않자 정숙은 종수에게 전화했다. 종수는 "거의 다 왔다. 5분 정도 남았다"고 답했다. 정숙은 서운함을 참고 기다렸지만 종수는 한 시간 넘게 지각했다. 정숙은 "저 늦는 사람 진짜 싫어한다"며 속마음을 인터뷰했다. 데프콘은 "여기 데이트 안 보겠다"며 "시작부터 싸울 것 같다"고 말하며 정숙과 종수의 데이트를 걱정했다.

1시간 넘게 늦은 종수가 도착해 정숙에게 사과했다. 종수는 "일이 3시에 끝나서 바로 온 거다"라며 변명했지만 정숙은 "3시 약속인데 3시에 일이 끝났다는 게"라며 의아해했다.

정숙은 연락을 늦게 하는 종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종수 역시 연락을 하지 않는 정숙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식사를 마치고 종수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에 도착해 함께 도자기를 만들었다. 종수는 갑자기 찰흙으로 반지를 만들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패널들은 "어디서 본 장면 같지 않냐"며 지난 번 13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종수는 옥순과의 데이트에서도 냅킨링으로 반지를 만들어 준 바 있다. 정숙은 "뒤에서 다가오셨을 때 엄청 심쿵했다"며 종수에게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종수님 연락 문제가 걸리는데 원래 그러신 분 같다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이해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 나 이 사람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종수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정숙님에게 더 호감이 간다"고 밝혔다.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울 남산타워에 가기로 약속했다. 영철은 지각하지 않기 위해 뛰어 종수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어제 종수님과 데이트했는데 서울에서 서울 오시는 건데도 1시간 10분 넘게 늦으셨다. 영철님은 전날 미리 12시 20분쯤 도착한다고 저한테 말씀해주셨는데도 오늘 12시 되니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빨리 가겠다고 하셨다. 감동 포인트였다"고 털어놨다.

 

남산에 오른 두 사람은 정숙의 제안으로 자물쇠를 구매해 걸었다. 정숙은 "하트 있는 이모티콘 보내줘서 오늘 데이트가 더 기대됐다. 나는 그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한다"며 "생일 때도 유일하게 연락해준 사람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정숙이 영철에게 기차표를 끊어놨냐고 물었고 영철은 "9시에 끊어놨는데 친구 좀 볼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숙은 "나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왜 다들 뒤에 약속을 잡는 거냐. 오늘 스케줄을 다 비워놔야 되는 거 아니냐"며 투정부렸다.

영철은 "현숙 잠깐 보고 가려고. 보러 오겠대"라고 말해 정숙을 당황하게 했다. 정숙은 "현숙님도 나를 보러 온 거 알지 않냐. 그런데도 굳이 영철님을 보러 오겠다고 한 건 좀 기분이 나쁘다. 그러면서도 이 정도 빼앗기는 해야된다는 생각에 반성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현숙님에게도 기분이 안 좋고,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 먼저 연락하지도 않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 할까 생각도 들면서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영철은 현숙을 만나러 서울역으로 향했다. 영철은 제작진이 동행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저는 괜찮은데 현숙님이 싫어할 것 같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더라"며 거절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5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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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진짜 정숙한데 영철하고 현숙이 대가리박아야한다 어제부로 정숙맘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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